인도 첸나이비엔날레 조직위원장 선임
인도와 한국의 문화교류 적극 지원... 새로운 국제교류의 장 기대
인도와 한국의 문화교류 적극 지원... 새로운 국제교류의 장 기대
지난 28일 케이아트 국제교류협회는 여예진 사중금박물관장을 인도 첸나이비엔날레 조직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케이아트 국제교류협회는 인도와 한국의 문화교류를 지원하는 인코센터(the Indo-Korean Cultural & Information Centre)와 함께 인도 첸나이비엔날레와 뭄바이비엔날레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문화교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인도 첸나이비엔날레 조직위원장으로 위촉된 여예진 사중금 박물관장은 "소임을 맡은 이상 행사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조직위원장이 되겠다."고 전하고, "부산의 예술을 더욱 발전시키는 계기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덧붙였다.
수십 년간 국제미술 교류사업을 진행해온 허숙 K-ART 국제교류협회 이사장은 "이번 첸나이 비엔날레가 국제 문화교류와 협력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으며,
더불어 이 자리에 참석한 나호주 부산관광공사 상임이사는 "부산의 문화예술 발전과 관광사업 확대를 위해 첸나이비엔날레 행사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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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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