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주다운 도시 만들기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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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주다운 도시 만들기 본격 추진
  • 한재일 기자
  • 승인 2019.07.1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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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공간 조성계획 등 다양한 실천계획 시행
광주시청 전경[사진제공=광주시]
광주시청 전경[사진제공=광주시]

 

[부산=동서저널] 한재일 기자 = 광주시가 회색 도시에서 벗어나 디자인 도시로 변하기 위한 '광주다운 도시 만들기'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일 '광주다운 도시공간 조성계획 용역' 착수보고회 이후로 계획을 진행 중이다.

이 정책은 ‘광주다운 도시 만들기’는 디자인과 안전한 도시공간을 만들어 광주를 광주답게 만든다는 취지다.

지난해 8월 '광주다운 도시 만들기 종합계획'을 수립 후 세부실천 계획으로 ○도시계획 조례 개정 ○아트 도시 광주 정책 ○총괄건축가 위촉 ○공공건축가 제도 도입 ○광주 관문디자인 개선 등 사업을 추진한다.

세부실천 계획을 보면, 주거단지의 학교시설 부족, 차량정체 등 부작용을 줄이고 도시기능을 회복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상업지역 주거복합 건물의 용도 비율 및 용적률 제도'를 담도록 도시계획 조례를 개정해 지난 3월15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또한, 정책 추진을 위해 함인선 한양대학교 특임교수를 총괄건축가로 선임하고, 공공건축가 20여 명을 위촉해 충효동 광주 생태문화 마을 조성 사업, 상무 소각장 부지 광주 대표 도서관 건립 사업, 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 등 대형 공공사업 10여 건을 기획할 때부터 구체적인 자문과 디자인 설계까지 참여해 건축물이 조성되는데 노력하고 있다.

한편, 광주시는 도시 성장의 방향을 양적 확대에서 질적 향상으로 전환하기 위해 '광주다운 도시공간 조성계획'도 수립 중이다.

시범지역은 담장이 없고 보행자가 걷기 편하며, 아름다운 경관, 광주의 문화와 예술이 담길 수 있는 등 기존 시가지와는 다른 형태의 계획을 통해 지구단위계획(도시계획의 상세 계획)으로 건축물의 색채와 높이, 디자인까지도 담아낼 예정이다.

시범지역 성과에 따라 중․장기적으로 도시 전역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광주의 미래모습 방향을 제시할 '광주광역시 도시계획 헌장'을 제정하고 민간 건축물과 대형 개발사업 등에도 광주다움을 추구할 계획이다.

광주시 도시계획과장 김남균은 "광주다운 도시 만들기는 행정기관이나 전문가만의 노력만으로 이뤄질 수 없고 민간부문의 호응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시민들이 관심을 두고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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