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보건소는 지역민들과 함께 권역별 건강걷기 행사를 진행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 = 합천군]](/news/photo/201911/900_1031_299.jpg)
[부산=동서저널] 한재일 기자 = 합천군보건소는 13일 북부권역을 시작으로 오는 22일까지 지역민들과 함께 권역별 건강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권역별 건강걷기 행사는 지역 일대를 걸으며 올바른 걷기방법에 대해 알고, 보건사업 연계를 통한 통합건강증진사업 홍보와 함께 진행된다.
이번 권역별 건강걷기는 11월 13일(북부-대장경테마파크), 14일(남부-삼가 3.1 기념탑), 21일(중부-합천군보건소), 22일(동부-초계대공원) 순으로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걷기 실천율이 전국(39.7%) > 경남(34.9%) > 합천(26.9%)으로 낮고,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 또한 경남(26.3%) > 전국(22.3%) > 합천(16.7%) 순으로 매우 저조하여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덕구 보건소장은 "규칙적인 운동 실천으로 삶의 질이 향상되고, 이웃과 함께 하는 활동을 통해 건강정보 교류와 화합의 장이 마련되어 건강증진 향상에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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