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동부산 개장에 따른 해운대구 주민들의 고통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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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동부산 개장에 따른 해운대구 주민들의 고통 호소
  • 한재일 기자
  • 승인 2020.02.1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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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 단체 및 주민 등 150여명 집회 참여
이케아 동부산점 전경[사진 = 한재일 기자]
이케아 동부산점 전경[사진 = 한재일 기자]

 

[부산=동서저널] 한재일 기자 =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 처음으로 문을 여는 대형가구매장인 이케아 동부산점이 13일 개장했다.

이케아 동부산점 앞에는 개점을 앞두고 문이 열리기를 기다리는 손님들로 가득했다.

개장 후 30분 뒤, 평일 임에도 불구하고 방문객은 약 2천 여명으로 집계됐다.

이케아 공사과정에서 건설 노동자들의 임금이 체불돼 노동자들이 대규모 집회를 예고했으나 개점 전 시공사와 합의가 이루어져 집회는 열리지 않았다.

이케아 동부산점 주변에서 부산시 해운대구 송정동 주민들이 집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 = 한재일 기자]
이케아 동부산점 주변에서 부산시 해운대구 송정동 주민들이 집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 = 한재일 기자]

 

13일 오후에는 이케아 매장 주변에 부산시 해운대구 송정동 주민들이 집회를 열었다.

집회 참가자들은 동부산 관광단지 개발 등으로 일어나는 교통대란에 따른 대책 마련을 부산시, 기장군에 요구했다.

이어 주말마다 관광단지 차량 증가로 인한 교통 체증과 차량 매연 등의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날 집회에는 김광모 부산시의원을 비롯해 해운대 구의원들과 송정지역 예비후보들이 참석해 부산시의 문제점을 제기했다.

한해 7백만명이 찾을것으로 예상되는 이케아 동부산점 개장과 더불어 일광신도시에 3만여명의 인구가 입주된다면 송정일대는 교통 지옥이 될것이라고 집회 참가자들은 호소했다.

이케아 동부산점 주변에서 부산시 해운대구 송정동 주민들이 집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 = 한재일 기자]
이케아 동부산점 주변에서 부산시 해운대구 송정동 주민들이 집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 = 한재일 기자]

 

집회 참가자들은 도시철도 장산역과 동해남부선 오시리아역을 연장하는것과 이케아 동부산점 등 입주기업 교통유발부담금을 실질적 피해지역인 송정동 도로개선 비용으로 지불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 입주 기업 직원 채용시 송정동 주민도 우선 공개 채용할 것을 요구했다.

집회참가자들은 이날 이케아 매장에서의 집회를 마무리하고 추후 부산시청 등 다른장소에서도 집회를 이어갈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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