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 한림 좌초선박 구조...육상 인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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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경, 한림 좌초선박 구조...육상 인양
  • 한재일 기자
  • 승인 2020.02.18 18: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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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제주해상 풍랑경보
제주해경, 항포구 순찰중 좌초선박 구조
작업 여건 악화, 인양작업 2차 시도만에 성공
제주해양경찰서가 풍랑경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17일 5시 9분경 항구에 좌초돼있던 선박을 구조하고 있다.[사진제공 = 제주해양경찰]
제주해양경찰서가 풍랑경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17일 5시 9분경 항구에 좌초돼있던 선박을 구조하고 있다.[사진제공 = 제주해양경찰]

 

[부산=동서저널] 한재일 기자 = 제주해양경찰서가 풍랑경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17일 5시 9분경 항구에 좌초돼있던 선박을 구조했다.

해경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5시 9분경 항포구를 순찰하던 한림파출소 순찰팀이 제주시 한림읍 수원포구에서 좌초된 어선 H호(한림선적 2.75톤급 연안복합)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육지에 묶어놓은 줄이 풀리면서 항구를 떠돌고 있던 H호에 대한 선체 고정작업과 연료밸브 봉쇄조치를 취했다.

같은날 오후 7시 40분 크레인을 이용해 육상으로 인양작업을 시도했지만, 강한 바람 등 작업 여건이 좋지 않아 육상 인양에는 실패했다.

오후 8시 35분에는 선박에 적재된 경유 350리터를 육상으로 이적조치 해 기름유출로 인한 2차 해양오염 피해를 사전에 예방했다.

오후 9시 대형크레인을 섭외해 2차 인양작업을 시도했고, 인양에 성공했다.

해경 관계자는 "파공부위는 발견되지 않아 침수는 발생하지 않았다"며 "사고예방을 위한 항포구 순찰 중 사고선박을 발견하면서 큰 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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